헬멧이라고 다 같은 헬멧이 아님

지모네 게블러(기업 홍보 책임자)

올림픽에선 탑 스폰서로 이루어진 독점 그룹만 광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키 점프, 활강 또는 루지 선수의 헬멧에 보일러, 사이다, 초콜릿, 와플, 추잉껌 회사의 일반적인 로고가 없습니다. 그러면 올림픽 때문에 로고 스티커가 제거되고, 그 위에 새로운 니스칠을 할까요?

헬멧 제조업체인 Uvex의 라르스 비른바움(Lars Birnbaum)* '아니요'라고 말합니다. 평창에서 시합하는 이들에겐 새로운 헬멧이 배정됩니다. 올림픽 헬멧은 색상만 다를 뿐 선수가 착용한 제품과 여타 모든 면에서 같습니다. 골드크롬 색으로 칠해진 카본 헬멧에 선수들의 스폰서 로고가 빠진 Uvex의 헬멧을 착용한 동계 스포츠 선수들이 한국에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여기선 훈련 첫날부터 선수들은 규정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것은 독일 퓌르트의 헬멧 제조업체, 즉 Uvex에게 특히 중요합니다. 8개 종목에 출전하는 30여 개국, 250명 이상의 선수들이 자신들에게 맞는 올림픽 헬멧이 제때 필요했습니다. 헬멧은 최종 예선전 무렵에 소포로 또는 한국의 현지 서비스 팀에 의해 전달되었습니다. 

올림픽 성화가 꺼지면, 선수들은 자신들의 스폰서 로고가 개별적으로 장식된 헬멧을 바로 꺼냅니다. 팀 의상과 마찬가지로 선수들은 올림픽 헬멧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라르스비른바움은스포츠후원전문가입니다. 그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Bauerfeind올림픽팀담당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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